원강수 원주시장,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3-03-28 17:59
원주 혁신도시 종합병원 들어선다
원주천 새벽시장 주차장 개선 공사 준공
원주천 새벽시장 주차장 개선 공사 준공
강원 원주시와 (의)삼산의료재단은 28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삼산의료재단은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원주 혁신도시 내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부지면적 9499.9㎡)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기존 혁신도시 내 세인트병원(병원장 우제호)을 운영 중인 (의)삼산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8개 이상 진료과목을 확장하고 응급의학센터, 재활의학센터 등을 갖출 전망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한 만큼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천 새벽시장 주차장 개선 공사 준공
강원 원주시는 새벽시장 상인 및 시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원주천 새벽시장 주차장 개선 공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10월 원강수 시장은 새벽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고수부지에 있는 느룹나무를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확보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번 사업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에 주차장 20면을 추가 확충, 새벽시장 주차 면수가 총 330면으로 늘어남으로써 주차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느룹나무를 부론면 흥호리에 위치한 섬강뚜꺼비 오토캠핑장에 이식하여 하천변 녹지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새벽시장 개장 전 사업을 조기 완료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발빠르게 대응해 원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