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퀄리파잉 시리즈, 6라운드로 축소

2023-03-22 11:15
LPGA·엡손 투어 진출 가리는 최종 관문

LPGA Q 시리즈.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엡손(LPGA 2부) 투어 진출을 결정하는 퀄리파잉(Q) 시리즈가 8라운드에서 6라운드로 축소된다.

올해 Q 시리즈는 11월 30일(현지시간)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Q 스쿨 1차전은 8월, 2차전은 10월이다.

올해 Q 시리즈 경기 방식은 6라운드(108홀)다. 커트라인은 4라운드(72홀) 이후 결정된다.

종전 방식은 4라운드씩 2주 개최였다. 총 8라운드로 진출자를 가렸다. 두 라운드가 축소됐다.

타미 탕티파이분타나 투어 운영 수석 부사장은 "6라운드가 LPGA 투어 진출을 두고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적합한 척도이자, 어려운 테스트"라며 "이제 한 장소에서 Q 시리즈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Q 시리즈는 LPGA 투어와 엡손(LPGA 2부) 투어 진출을 결정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LPGA 투어 CME 글로브 레이스 순위 101위부터 150위까지, LPGA 2부 투어 순위 11위부터 35위까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상위 10위, Q 스쿨 2차전 통과 선수 등이 출전한다.

상위 20위는 다음 시즌 LPGA 투어 카드를 거머쥔다. 21위부터 45위까지는 LPGA 투어 조건부 출전과 LPGA 2부 투어 카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