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당대표로서 직무수행 적합한지 심사숙고 필요해"
2023-03-10 13:44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숨진 채 발견된 것에 "아무리 생각해도 섬뜩"
"당이 정책 주도권 가져야 민심과 이반되지 않아...민주당, 시대변화 못 읽은 초식공룡 같아"
"당이 정책 주도권 가져야 민심과 이반되지 않아...민주당, 시대변화 못 읽은 초식공룡 같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 것과 관련 "민주당 대표로서 과연 직무수행을 하는 게 적합한지에 대한 많은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대표가 그동안 걸어왔던 과정에서 관계인이라 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이 계속 유명을 달리한다는 것은 국민께서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어려울 만큼 섬뜩한 느낌이 들고 주변에 어두운 그림자가 암울하게 드리운 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대야 관계'와 관련해 "우리가 소수당이라는 인식하에 정책 현안들, 국정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야당과 협치와 대화의 기조를 반드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대표가 가진 많은 리스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당 대표라는 것에 대해 존중하고, 상호 존중이라는 민주주의 정신이 여야 사이에서, 국회에서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갖고 (대야 관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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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협치와 대화는 우리 힘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되지 않는다. 특히 소수당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며 "대야 주도권을 갖고 국회를 운영해 나가려면 민심과 여론이 우리를 지지해주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당의 정책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여당은 당이 정책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정부에 정책 주도권을 넘겨주게 되면 민심과 이반되거나 국민의 실제로 필요한 욕구를 제때 정확히 충족해내지 못하는 사례들을 빈번히 봐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정 간의 관계에서 당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민주당을 보면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하는 거대한 초식공룡이 서서히 몰락해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기들 마음대로 본회의 직회부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안건조정회의를 무산시켜 버리고, 온갖 탈법 행위들이나 국회 입법 테러와 같은 일들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그에 비해 우리 당은 매우 든든한 건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총선 압승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무 사심이 없다. 내년 총선에 이길 수 있다면 그 어떤 헌신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며 "당의 중심을 잘 잡고, 편향됐다는 얘기 안 듣고, 국민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제 모든 것을 다 던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대표가 그동안 걸어왔던 과정에서 관계인이라 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이 계속 유명을 달리한다는 것은 국민께서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어려울 만큼 섬뜩한 느낌이 들고 주변에 어두운 그림자가 암울하게 드리운 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대야 관계'와 관련해 "우리가 소수당이라는 인식하에 정책 현안들, 국정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야당과 협치와 대화의 기조를 반드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대표가 가진 많은 리스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당 대표라는 것에 대해 존중하고, 상호 존중이라는 민주주의 정신이 여야 사이에서, 국회에서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갖고 (대야 관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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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협치와 대화는 우리 힘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되지 않는다. 특히 소수당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며 "대야 주도권을 갖고 국회를 운영해 나가려면 민심과 여론이 우리를 지지해주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당의 정책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여당은 당이 정책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정부에 정책 주도권을 넘겨주게 되면 민심과 이반되거나 국민의 실제로 필요한 욕구를 제때 정확히 충족해내지 못하는 사례들을 빈번히 봐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정 간의 관계에서 당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민주당을 보면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하는 거대한 초식공룡이 서서히 몰락해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기들 마음대로 본회의 직회부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안건조정회의를 무산시켜 버리고, 온갖 탈법 행위들이나 국회 입법 테러와 같은 일들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그에 비해 우리 당은 매우 든든한 건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총선 압승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무 사심이 없다. 내년 총선에 이길 수 있다면 그 어떤 헌신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며 "당의 중심을 잘 잡고, 편향됐다는 얘기 안 듣고, 국민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제 모든 것을 다 던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