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탄력'…정부 투자심사 통과

2023-03-09 14:48
'연면적 조정 등 377억원 사업비 확보…2025년 준공'

평내 체육문화시설 조감도[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평내동 일원에 건립하는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안부의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2년 뒤인 2019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사업비는 239억원이었다.

설계 과정에서 주차장 등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연면적 증가, 자재 단가 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해 지난해 8월 또다시 심사를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말 연면적 조정 등을 통해 투자심사를 재신청했으며 지난달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 심의를 마친 데 이어 377억원의 사업비로 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평내동 10만㎡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2층, 전체 면적 10만㎡ 규모로 체육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실내 체육관, 문화교실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의 문화 분야 공약 사업이다.

시는 오는 7월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체육·문화 활동을 위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커뮤니티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