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8일 "어르신들이 소득 창출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하 시장은 군포시니어클럽 주관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에 참석,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활동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의미를 고취시키는 시간이었다고 하 시장은 소회를 밝혔다.

  발대식은 내빈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중학교 사물놀이팀 ‘한울’과 군포남성합창단 2팀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문을 열었다.

1부에서 2023년 사업단별 피켓 입장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2000명을 대표하는 선서를 통해 소속감을 가진데 이어 2부에서는 노인인권, 장애인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등 활동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하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