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선열의 정신 이어받아 더욱 강한 화성시 될 것"

2023-03-02 00:46
3.1절 행사, '화성의 강인한 정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려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104주년 화성시 3.1절 기념식이 화성 3.1 만세운동의 출발점이었던 송산 3.1 기념공원에서 '화성의 강인한 정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은 3.1운동 당시 전 세대, 계층의 민중이 일제의 탄압에 맞서 들고 일어선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29명이 무고하게 희생된 애환이 담긴 역사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나라를 빼앗겼던 뼈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한편 화성시는 제104회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과 화성시 광복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의 강인한 정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과거 화성 3.1운동 발원지인 송산면사무소 자리에 세워진 송산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잊히지 않고 시민들의 마음속에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불굴의 정신으로 더욱 강한 화성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