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명품 전문관 매출 '고공행진'...할인행사 늘린다

2023-03-01 17:13
구찌·프라다·버버리 등 300여개 명품 브랜드 최대 50% 할인

[사진=롯데온] 

롯데온 온앤더럭셔리 명품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 1월 명품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월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 오픈 이후 명품 전문MD가 철저하게 검토하고 관리하는 셀러 및 상품만 선별해 선보인 결과다. 또한 고객 맞춤 자동화 개인 추천 및 큐레이션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고객 신뢰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롯데온의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온앤더럭셔리 위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구찌, 프라다, 버버리, 스톤아일랜드, 톰브라운 등 300여개 명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온은 온앤더럭셔리 단독으로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앤더럭셔리 명품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5만점을 적립해주며, 행사기간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구매왕을 선정해 '구찌 인센스'를 증정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백을 중심으로 '구찌 마틀라쎄 미니백'을 170만원대에, '프라다 리에디션 테수토백'을 190만원대에 선보이며, '구찌 수프림 웹지갑'을 4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봄 맞이 인기 상품 '오트리 화이트탭 슈즈'의 물량을 단독으로 확보해 13만94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반값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명품 매출은 고공행진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명품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할인 및 적립, 이벤트, 단독 물량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