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3·1절 포근하지만 약한 비 예상...전국 대기 매우 건조

2023-02-28 18:54

[사진= 연합뉴스]


3·1절인 다음달 1일은 오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비와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서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경기동부, 강원영서, 남해안 1㎜ 내외, 서울·인천·경기서부,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0.1㎜ 미만 빗방울 등이다.

전국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낮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전북북부내륙, 일부 전남권,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