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새 프로필 올리자 정유라 "저 멘탈로 인생 살고프다" 저격

2023-02-16 23:00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SNS 프로필 사진을 새로 올리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가 저격글을 게재했다. 

16일 정유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도 엄마 감옥 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스튜디오 사진 찍는 멘털(정신력)로 인생 살고프다. 이 멘털이 부럽다. 나만 우리 엄마 형집행정지 연장 안 될까 봐 복날의 개 떨듯이 떨면서 사나 봐"라며 저격했다. 

이어 "내 메달은 나 좋자고 딴 건가 국위선양하고자 딴 거지. 그 증거로 내 학위는 날아갔지만 2014년 아시안게임 단체전 메달은 여전하다. 선수는 성적으로 자신을 증명하지 좌파처럼 선동과 입으로 증명하지 않는다. 뻔히 나와 있는 성적 가지고 그것조차 부정하고자 안간힘을 쓰는 그들이 불쌍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출연해 최근 개설한 인스타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1만명이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급증했고, 현재는 11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에 정유라는 조민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고 "내 승마선수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조 전 장관)가 나한테 그랬나. 웃고 간다. 네 욕이 많겠냐, 내 욕이 많겠냐. 불공정은 댁이 아직 의사하는 것이다. 좌파가 뭐라고 해도 내 메달은 위조가 아니다"라는 글로 조민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