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몽골 희토류 수입 계획 속도... LS전선-몬니스 그룹과 3자간 협약 체결
2023-02-15 10:14
한국 방문한 몽골 정부·경제사절단 초청해 협력 현황 점검
신규 MOU 3건도 맺어... 희토류 수입 계획 마련 본격화
신규 MOU 3건도 맺어... 희토류 수입 계획 마련 본격화
KT가 희토류 등 몽골 광물자원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LS전선, 몽골 몬니스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희토류 국내 수입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도 구성한다.
전날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현모 KT 대표, 구본규 LS전선 사장, 어용에르덴 롭산남스랴 몽골 총리 등이 참석했다. KT는 LS전선, 몽골 몬니스 그룹, 에어로 몽골리아, 코스모 그룹과 몽골 광물 개발과 금융 관련 MOU 3건을 체결했다.
먼저 KT-LS전선-몬니스 그룹은 몽골 광물 개발을 위한 3자간 MOU를 맺었다. 3사는 향후 △몽골 희토류 국내 수입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BC카드는 몽골 대형 식품유통기업 코스모 그룹과 디지털 바우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또 에어로 몽골리아와는 아시아 노선 중심으로 결제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T는 몽골 정부사절단과 경제사절단을 용산 데이터센터(IDC)로 초청해 센터를 소개하고, 몽골 T카드 국내 시범 결제를 선보였다. 지난달 몽골에서 체결한 협약에 대한 경과와 현황도 점검했다.
특히 T카드 국내 시범 결제는 지난 1월 BC카드와 몽골 중앙은행이 맺은 '카드 결제망 연동(N2N) 사업계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몽골 국민 약 70%가 사용하는 T카드를 향후 한국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 등도 기대된다.
한편 KT는 몽골 디지털화 등 발전과 한국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광물, 인프라, 금융, 의료, 관광, 농축산 등 총 6개 분야 5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몽골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은 "그동안 진행된 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 몽골과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몽골 발전은 물론 국내 타 산업과 연계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현모 KT 대표, 구본규 LS전선 사장, 어용에르덴 롭산남스랴 몽골 총리 등이 참석했다. KT는 LS전선, 몽골 몬니스 그룹, 에어로 몽골리아, 코스모 그룹과 몽골 광물 개발과 금융 관련 MOU 3건을 체결했다.
먼저 KT-LS전선-몬니스 그룹은 몽골 광물 개발을 위한 3자간 MOU를 맺었다. 3사는 향후 △몽골 희토류 국내 수입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BC카드는 몽골 대형 식품유통기업 코스모 그룹과 디지털 바우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또 에어로 몽골리아와는 아시아 노선 중심으로 결제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T는 몽골 정부사절단과 경제사절단을 용산 데이터센터(IDC)로 초청해 센터를 소개하고, 몽골 T카드 국내 시범 결제를 선보였다. 지난달 몽골에서 체결한 협약에 대한 경과와 현황도 점검했다.
특히 T카드 국내 시범 결제는 지난 1월 BC카드와 몽골 중앙은행이 맺은 '카드 결제망 연동(N2N) 사업계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몽골 국민 약 70%가 사용하는 T카드를 향후 한국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 등도 기대된다.
한편 KT는 몽골 디지털화 등 발전과 한국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광물, 인프라, 금융, 의료, 관광, 농축산 등 총 6개 분야 5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몽골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은 "그동안 진행된 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 몽골과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몽골 발전은 물론 국내 타 산업과 연계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