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전경 보며 힐링"...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오픈

2023-02-15 09:35
지상 1, 2층 및 루프탑 구성...북한산 전경 감상 가능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매장 내부 모습.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는 15일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더북한산점'을 연다고 밝혔다. 

더북한산점은 서울 도심 속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커피 한 잔과 함께 북한산의 웅장한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을 벗어나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북한산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장은 지상 1, 2층과 루프탑 등 992㎡(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체 좌석 수는 253석(1층 49석, 2층 138석, 루프탑 66석)이다.

특히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북한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매장 외부 아름다운 나무와 수경 공간을 통해 산책 공간을 조성해 마치 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더북한산점 오픈을 기념해 더북한산점,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전국 5개 매장에서 자연을 담은 쑥 특화 음료인 ‘더 그린 쑥 블렌디드’와 ‘더 그린 쑥 크림 라떼’를 출시한다. 

이밖에도 이날부터 더북한산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 1개당 베어리스타 키링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윤경일 스타벅스 인테리어 팀장은 “더북한산점이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과 추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매장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