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한우 40% 세일…롯데百, 미트 프라이데이 진행

2023-02-15 09:44

고객이 롯데백화점 본점 축산 매장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 하루 동안 전국 점포에서 축산 상품군 모든 품목을 40% 할인 판매하는 ‘미트 프라이데이(Meat Fri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점포별로 다양한 한우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우대갈비, 티본, 토마호크, 샤또브리앙 등 다양한 스테이크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한우의 가장 높은 등급인 ‘1++(9)’ 등급의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No.9’ 상품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깨끗한 축산농장(CLF)’으로 선정된 농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키운 ‘지정농장한우’를 비롯해 등심, 안심, 채끝, 양지, 사태 등 대표적인 한우 부위들을 전 등급에 걸쳐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주 돼지를 포함한 1등급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와규 등 수입육도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행사와 함께 ‘오더 메이드’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오더 메이드는 고객이 원하는 등급과 부위의 한우를 원하는 두께나 방식으로 정형해 주는 백화점 축산 상품군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축산·수산팀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당분간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테마의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