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금 지원
2023-02-14 16:56
구호금 5000만원 및 임직원 구호물품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의 긴급구호금 및 임직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2015년 인천공항공사가 이스탄불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공항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준 국가다.
인천공항공사는 튀르키예 현지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등 인도적 지원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제사회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공항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