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척추·관절 질환 주민에 전문의료 서비스 제공
2023-02-02 15:59
백천의료재단 바로본병원과 전문진료 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윤태경 의료법인백천의료재단 바로본병원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 및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인구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발생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무주군의 척추와 관절 질환자에 대해 체계적 검사와 진료 및 사후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나은 전문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와 검사, 입원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한 것”이라며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무주군의 특성상 척추·관절 전문병원과의 협약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본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12개 전문 진료센터와 45실, 195병상의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수술로봇, MRI, 나선형CT, 관절경, 네비게이션, 정밀초음파검사기, 비수술로봇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척추·관절 전문 의료기관이다.
무주국민체육센터, 태권도 전지훈련으로 ‘후끈’
2일 군에 따르면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이 이달 3일까지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전국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스토브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단은 무주에서의 동계훈련을 통해 선진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무주군에는 선수단의 지역 내 외식업소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