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로서 3중 추돌사고 낸 운전자 '도주'...경찰 "추적 중"
2023-01-25 00:06
서울 양천구 국회대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 사고를 낸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국회대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왕복 6차로 중 여의도 방향 1차로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가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앞서가던 쏘렌토 차량을 추돌한 것이다.
BMW 승용차에 들이받힌 쏘렌토 차량은 좌측 방어벽에 부딪히고 차로를 벗어났다가 앞서가던 싼타페와 택시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에 타고 있던 4명과 싼타페 탑승자 2명,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모두 8명이 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BMW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사고 상황을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경찰은 이 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다른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 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국회대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왕복 6차로 중 여의도 방향 1차로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가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앞서가던 쏘렌토 차량을 추돌한 것이다.
BMW 승용차에 들이받힌 쏘렌토 차량은 좌측 방어벽에 부딪히고 차로를 벗어났다가 앞서가던 싼타페와 택시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에 타고 있던 4명과 싼타페 탑승자 2명,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모두 8명이 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BMW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사고 상황을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경찰은 이 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다른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