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찾은 이영 중기장관 "상인 애로, 관계부처・유관기관 전달"

2023-01-12 14:00
소상공인・자영업자 현장방문…상인 위로·정책자금 집행현황 점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이태원 상권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장관은 12일 10·29 이태원 사고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 상권을 방문했다.
 
이태원 일대는 서울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던 국내 대표적인 글로컬(Glocal) 상권 중 하나다.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장소였다.
 
하지만 작년 10월 29일 사회재난이 발생하면서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이태원 일대 상인들 매출이 급락하면서 상권 전체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11월 28일 자체 재난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소상공인 특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그간 중기부에서 시행했던 특별 지원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 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느끼고 있는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과 같이 해외에서도 오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상권이 무너지는 것은 국가적인 손실”이라며 “성실히 영업하면서 사고 당시 시민들을 살리기 위해 협력했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중지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이태원 상권이 다시 글로컬 대표상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인들 애로와 건의를 듣고 이를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에 전달해 함께 지혜를 모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