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도 평가 1위 달성… 안심식당 지정 운영사업
2023-01-09 12:38
2022년 2700곳 지정, 올해 600개소 추가지정 목표
안심식당 지정 및 관리, 홍보 실적 등 평가
안심식당 지정 및 관리, 홍보 실적 등 평가
대구시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 홍보 등 4개 분야 7개 항목 실적에 대한 상대평가로 실시됐으며, 대구시가 시·도 광역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작년 한 해 안심식당 700여 개소를 추가 지정했고, 총 2500여 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는 등 지정·관리에 온 힘을 다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 업소의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들어먹기 도구 비치·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이다.
2022년까지 대구시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2700개소로, 올해 600개소 추가지정을 목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물품, 종이 수젓집, 가림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T-맵, 대구푸드 홈페이지에서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