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 한국심장재단에 기부

2023-01-09 11:26

[사진=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지난달 29일 '2022년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 약 10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우들의 치료와 수술에 사용된다.

앞서 더바디샵은 지난달 10~11일 이틀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특별행사장에서 ‘'Heart to Heart'(하트 투 하트)라는 테마로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행동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더바디샵에서 보내준 따뜻한 정성이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됐다"며 "후원금은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바디샵은 동물 실험 금지와 공정 무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