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자살예방'생명사랑 행복마을'운영
2023-01-06 16:15
-36개 마을 대상, 자살예방교육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충남 부여군이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농촌지역 마을 주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인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우울감이 높거나 최근 자살 사고가 발생했던 자살 취약 마을 36개소를 선정, 마음건강 실태조사와 생명사랑교육 및 원예ㆍ공예요법 등 우울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우울점수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임상자문의 상담 및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