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자회사 이루다마케팅 IPO 시동
2023-01-04 08:34
관사 NH투자증권 선정…연내 상장 예비심사 신청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온라인 마케팅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루다마케팅은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연내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이루다마케팅은 퍼포먼스 마케팅, 미디어 광고,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종합 광고대행사다. 젝시믹스, 휘아 브랜드를 비롯해 농심, 매일유업 등 누적 30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타,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40여 개 매체에 대한 공식 대행권도 갖고 있다.
이루다마케팅은 지속적인 대형 고객사 확보와 함께 B2B 및 오프라인 마케팅 등 신규 사업에 주력하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투자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이루다마케팅은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의 운영사인 글루가에 지분 1.3%를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