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2023년 신년 언론인 브리핑

2023-01-03 16:15
2023년 시정 운영방향 밝혀
2023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남해안 벨트 허브 도시로 도약

순천시 신년 언론인 브리핑에서 질문 받는 노관규 순천시장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년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람회 성공 개최를 동력 삼아 웰니스,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남해안 벨트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함께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취임 후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간 민선 8기 첫해에 대한 소회를 시작으로 정원박람회 준비,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 쓰레기 처리시설 입지 등 당면한 여러 현안문제를 시민의 힘으로 함께 풀어갈 수 있었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제1회 월드그린시티어워즈와 K-웰니스 브랜드 대상, 2022 로컬콘텐츠 페스타 대상,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최고' 지자체 선정,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 수상 등의 성과는 시정을 믿고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6개월간의 응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생태도시를 변함없이 이끌어 온 시민들이 순천을 서울, 부산 등 대한민국 최고 도시들이 배우러 오는 도시로 만들었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일류도시 도약에도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장이 아무리 실력 있고 공무원이 아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시민이 함께하지 않는 도시에는 미래가 없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시민이 가진 눈높이가 우리가 살아갈 도시의 수준을 결정한다며 품격있는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일류 순천으로 가는 문을 함께 열어 나가자" 며 시민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