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MAC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지방은행 선정

2022-12-26 15:30

[사진=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 지방은행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의 권익과 안전, 소비생활의 피해 예방을 위한 기업 활동이 요구되는 가운데 KMAC에서는 지난해부터 국내 산업 및 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비자보호 체계 및 활동에 대한 체감 인식 수준을 측정해 KCPI를 발표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10개 산업·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소비자보호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와 권익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진정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민의 금융 동반자로서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의 대표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거주자 약 1만7000여명에게 온라인 설문지를 배포해 34개 산업, 1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체험한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