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2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6건 선정
2022-12-22 14:00
함평군 나눔경로식당·김천 희망대로 건설사업 등 6건 선정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지역개발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지역정책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개발사업을 주거·복지, 관광, 산업 분야로 구분해 3건의 최우수 사례와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 3건은 △상주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임대주택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 남해군의 '보물섬 사시다 상주학교마을 조성사업' △섬진강 기차마을의 관광객 유입효과를 읍내 상권까지 확장하기 위해 중앙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전남 곡성군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앙로 리본 프로젝트' △지역특산물인 레드푸드 브랜드를 자원화시키기 위한 전북 장수군의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및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지방자치단체에는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하고 2023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