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美 증시 영향에 상승 출발

2022-12-21 09:41

[사진=아주경제DB]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기관은 267억원, 외국인은 103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051억원 순매수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21%) 오른 2388.17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1.63%), 삼성전자(-1.51%), 현대차(-1.26%), SK하이닉스(-0.89%), LG화학(-0.32%), 삼성SDI(-0.31%),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1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의료정밀(-3.87%), 운수창고(-1.76%), 서비스업(-1.65%), 종이목재(-1.34%)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음식료업(0.63%), 증권(0.44%), 보험(0.41%), 전기가스업(0.06%), 금융업(0.06%)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52%) 오른 706.8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731억원, 기관은 27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2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4.21%), 스튜디오드래곤(-3.69%), 카카오게임즈(-3.60%), 엘앤에프(-2.80%), HLB(-1.42%), 셀트리온헬스케어(-1.23%), 에코프로비엠(-0.50%), 리노공업(-0.25%)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0.7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오락,문화(-3.4%), 디지털컨텐츠(-3.05%), 방송서비스(-2.94%), 소프트웨어(-2.88%), 통신장비(-2.56%), 컴퓨터서비스(-2.55%), 종이/목재(-2.48%), 통신방송서비스(-2.48%), 인터넷(-2.44%)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출판(0.19%)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대부분의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