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시와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 진행
2022-12-20 16:06
올해부터 2023년까지 반지하 주택 개보수 예정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이다. 노부부가 거주하며 해당가정은 생활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다. 거실의 창호가 통창으로 돼있어 화재나 침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창문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당 가구에는 △주택의 창호와 조명 교체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턱 설치 △난방 효율 향상 및 비상시 탈출로 확보를 위한 개폐형 방범창 설치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해 문턱을 최소화하고 여닫이문을 설치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동 및 생활이 어려운 장애 노부부가 사는 가구가 거주자에게 맞게 개보수가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가구가 무사히 리모델링을 마쳐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이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반지하 주택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