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 백화점서 '게이밍 체험존' 선봬

2022-12-18 13:08
오디세이 아크, 게이밍 허브 등 체험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고객경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9일 게이밍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있는 럭셔리 백화점 셀프리지(Selfridges) 1층에 문을 열고 ‘오디세이 아크’와 ‘게이밍 허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체험존 중앙에 있는 삼성 오디세이 아크 3대를 연결해 설치한 시뮬레이터에서 레이싱 게임을 할 수 있다. 마치 실제 레이싱카에 탑승해 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완벽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디세이 아크를 통해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는 4K 해상도(3840x2160)에 165헤르츠(㎐) 고주사율과 1ms(0.001초)의 빠른 응답 시간을 지원하는 등 대형 스크린 중 최고 수준의 게임 성능을 탑재했다.
 
톰 모리(Tom Morey) 삼성전자 영국 법인 팀장은 “셀프리지에서 혁신적인 오디세이 아크와 게이밍 허브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셀프리지를 방문하는 여러 소비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출시 직후인 지난 9월 영국 유명 백화점인 해롯(Harrods) 백화점 5층에도 오디세이 아크를 전시해 방문객에게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국의 레이싱 스포츠 선수 데릴 드 레온(Daryl De Leon)이 영국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 설치된 오디세이 아크 체험존을 즐기고 있다.[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