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문화 혁신컨퍼런스 개최…216건 성과 공개
2022-12-12 09:53
설계·원/하도급업체, 근로자, 창업기업 등 전방위적 혁신 추진
LH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건설문화 혁신 활동성과를 오는 13일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6년차를 맞은 LH 건설문화 혁신 활동은 '공정한 건설문화에서 시작되는 안전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청렴공정 △안전신뢰 △상생협력 △미래혁신 등을 주제로 216건의 혁신적인 과제를 수행해 왔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와 적정 근로시간제 등 건설환경 변화요인을 공사기간 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근로자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등 동반성장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체불전문 변호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며, 공정하도급센터를 운영을 통해 건설약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임금체불 건수는 2016년 193건(47억5000만원)에서 2021년에는 29건(9억32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아울러,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과 미래기술 선도에도 앞장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기술력 발전으로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며 "LH의 건설문화 혁신 노력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건설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