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충주시, 문화누리카드 14일까지 연장… 연말까지 이용 안하면 소멸

2022-12-06 14:01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일 연장 안내 포스터. [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누락자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발급기한을 오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기간 내에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발급한 카드는 12월 말까지 이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각종 공연, 전시, 영화 관람이나 음반 및 도서 구입, 여행사, 항공, 숙박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달부터는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유료공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에서는 문화누리카드 11만원 전액 소진 후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2022 충북 문화누리카드 2차 잔액소진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15곳에 온기나눔터방풍막 설치
 

충주시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대기장소를 설치했다. [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대기장소를 설치했다.

충주시는 6일 지역 내 버스정류장 15곳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터는 시야를 가리지 않게 투명 아스테이지를 사용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미닫이문을 설치해 칼바람을 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설치장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학시장 인근 6곳, 의료원 1곳, 연수주공아파트 인근 3곳 등 총 15개 버스정류장이다.

시는 지난 7월 준공한 스마트버스정류장 18곳과 냉·난방 승강장 10곳, 온기나눔터 15곳 등 총 승강장 43곳을 밀폐형승강장으로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에 쏠쏠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기나눔터 버스정류장을 확대 설치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95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음식점 기본 방역 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충주시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생활방역수칙 5개 항목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1일 2회 이상 강제 환기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받고 있다.

시는 △음식점 외부에 ‘안심식당’ 현판달기 △포털사이트 및 티맵 등 지도 앱 등록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식당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심식당에서는 △위생물품 구입비 지원 △위생등급 무료 사전컨설팅 △안심식당 현판게시 △포털사이트 및 SNS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안심식당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충주시청 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