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분석 업체 "한국, 브라질 이기면 역사상 최고 이변"

2022-12-06 04:10

[사진=연합뉴스]

한 축구 분석 업체가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이기면 역사상 최고 이변이라고 분석했다.

6일(현지시간) 축구 분석 업체 '그레이스 노트'는 "한국은 3차전인 포르투갈과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16강 진출 확률이 11%에 그쳤기 때문에 16강 진출 팀에서 가장 충격을 준 팀"이라고 한국 대표팀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만약 우루과이가 1골만 더 넣었으면 그대로 16강에 올라왔을 것이다. 우리의 월드컵 시작전 랭킹에서 브라질이 1위, 한국이 23위라는 걸 생각하면 16강 대결 중 가장 전력차가 큰 경기"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이 이길 확률이 77%라고 전한 그레이스 노트는 "한국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확률은 23%다. 만약 한국이 브라질을 탈락시킨다면 월드컵 토너먼트 역사상 최고의 충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