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한국, 브라질전에 손흥민·조규성·황희찬 내보낸다
2022-12-06 02:51
브라질 네이마르 등 출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처음 경기에 나서는 11명은 손흥민, 조규성, 이재성,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김승규다.
안와골절로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는 손흥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조별리그 H조 1·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황희찬, 부상으로 3차전에 모습을 비추지 못한 김민재가 모두 출전한다.
이강인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6위다.
한국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상대인 브라질은 1위다.
경기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치러진다.
상대인 브라질은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 수비수들의 집중 마크로 발목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를 내보낸다. 히샬리송, 비니시우스, 밀리탕, 하피냐, 파케타, 카세미루, 마르퀴뇨스, 치아구 시우바, 다닐루, 알리송이 네이마르를 따른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8전 7승 1패로 브라질이 앞선다. 지난 6월 2일 친선전에서는 1대5로 브라질이 승리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는 1999년 3월 28일로 1점 차(1대0)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