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에 너무 흥분했나...이집트 메시팬 사망
2022-12-22 08:03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너무 흥분한 탓일까. 이집트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8일 이집트 카이로의 한 식당에서 모스타파 압델 알이라는 20대 남성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을 시청한 뒤 귀가했다. 하지만 2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행복 심장 증후군(Happy Heart Syndrome)'. 이집트 국립 심장병 연구소의 가말 사반 심장전문의는 "메시가 이겨 너무 과도하게 기뻐한 나머지 심장에 무리가 온 '행복 심장 증후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모스타파 압델 알은 평소 리오넬 메시의 광팬으로,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후 SNS에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방글라데시에서도 최소 7명이 집 밖에 국기를 걸다가 지붕에서 추락하거나 감전돼 사망하는 일이 있었고, 최소 3명이 축구 관련 다툼을 벌이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8일 이집트 카이로의 한 식당에서 모스타파 압델 알이라는 20대 남성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을 시청한 뒤 귀가했다. 하지만 2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행복 심장 증후군(Happy Heart Syndrome)'. 이집트 국립 심장병 연구소의 가말 사반 심장전문의는 "메시가 이겨 너무 과도하게 기뻐한 나머지 심장에 무리가 온 '행복 심장 증후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모스타파 압델 알은 평소 리오넬 메시의 광팬으로,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후 SNS에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방글라데시에서도 최소 7명이 집 밖에 국기를 걸다가 지붕에서 추락하거나 감전돼 사망하는 일이 있었고, 최소 3명이 축구 관련 다툼을 벌이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