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원전 수출 기대감에 장초반 2%대 강세
2022-12-05 10:47
두산에너빌리티가 장초반 2%대 강세다.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에 따른 원전 신규 수주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대비 350원(2.17%)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1만625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초반 1만5800원으로 떨어졌으나 현 시간 상승세다.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재료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는 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기업 간담회에 KDB산업은행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형 원전의 베트남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산업화를 진행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거론된다. 베트남은 앞서 2009년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립했으나 비용과 안전 등의 문제로 한 차례 백지화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 안보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원전 관련 논의가 진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대비 350원(2.17%)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1만625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초반 1만5800원으로 떨어졌으나 현 시간 상승세다.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재료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는 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기업 간담회에 KDB산업은행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형 원전의 베트남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산업화를 진행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거론된다. 베트남은 앞서 2009년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립했으나 비용과 안전 등의 문제로 한 차례 백지화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 안보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원전 관련 논의가 진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