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겨울철 물류창고 특별안전점검 실시

2022-11-30 14:23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인허가담당부서장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최근 평택시 물류창고 화재 등 재난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에서 착공에 들어간 연면적 1만5000㎡ 이상 대규모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인허가담당부서장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현재 여주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연면적 1만5000㎡ 이상 16개소 물류창고 중 착공신고를 한 11개 현장으로 그 중 골조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 4개소에 대해 최근 발생한 건축공사 화재사고 등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건축공사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를 확인했고 또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이행하도록 공사시공자, 공사감리자 등 현장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 관내 대규모 물류창고 건축공사 현장 점검결과 안전상 중대한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내 건축공사 현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