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전북 김제시, 모두배움터 조성사업 최대 사업비 확보 外

2022-11-24 14:32

김제시, 전북 모두배움터 조성사업 최대 사업비 확보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전라북도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1차년도 사업으로 총사업비 7억원(도비 4.2억원, 시비 2.8억원)을 확보하여 디지털 정보화 교육장과 평생학습관 옥외실습장을 설치하여 시설 개선을 통한 학습인프라 확충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은 지역내 평생교육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모두에게 열린 평생교육시설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소멸위기에 있는 도내 시군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모두배움터 선정으로 김제시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학습으로의 빠른 전환에 따라 평생학습관내 디지털 정보화 교육장을 새롭게 설치하고 평생학습관 부지 내 옥외형 실습장을 새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그간 국도비 지원이 없어 자체예산으로 추진해 왔으나 이번 전라북도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을 통해 열악한 지역의 평생학습 시설보강과 트랜드에 맞는 학습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처럼 활력 넘치는 평생학습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은 ”이제 평생학습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이번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을 통해 누구에게나 학습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김제시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26일부터 5일간 개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사진=김제시]

김제시의 스포츠 마케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될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대회를 유치했다.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김제시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로 2300여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해 학생‧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대회기간 2000여명의 지도자 및 선수가족들도 김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부터 3년연속 김제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협약이 연맹과 체결되어,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
 
또한 한국초등연맹에서는 대회 포상금으로 역대 최대금액인 1억원을 마련해, 그 어느 대회보다 참가팀들의 열띤 경기가 예상된다.
 
김제시는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개최하는 전국대회 중 올해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대회로, 지난 전국대회 입상자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 대회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꿈나무 선수들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희망이면서 미래 주인공들로, 함께 찾아주신 학부모 및 지도자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서, “앞으로도 지역 숙박업소, 식당, 관광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