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2022-11-16 10:16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사진=BBQ]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회장이 전날 받은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1등급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하며 역대 수훈자로 전 피겨선수 김연아, 법륜스님, 유일한 박사 등이 있다.

윤 회장은 그간 BBQ그룹 오너로서 ESG 경영을 강조하며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식 치킨을 K-푸드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시에 세계적 무대에서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점을 높이 평가받아 훈장을 수훈했다.

BBQ는 프랜차이즈업계 특성을 살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소외받기 쉬운 사회 취약계층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국군장병까지 폭 넓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에 큰 기여를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전역장교 공채를 진행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윤 회장은 "BBQ의 ESG 경영과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국민훈장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회장은 국내 외식산업 발전 및 글로벌 외식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동탑산업훈장, 2009년 은탑산업훈장에 이어 2015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최단 시간 금·은·동 3대 산업훈장 수훈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