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시스템, 3분기 만에 전년 매출액 돌파
2022-11-15 10:53
3분기 영업이익 2배 껑충
응급 의료기기 전문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김형수)이 주력사업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전년 실적을 올해 3분기만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유메디칼시스템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54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심장 자동제세동기(AED) 등 의료기기 부문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전년 매출액을 돌파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3분기 대비 57%가 상승한 140억원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19억8000만원에서 무려 197% 상승한 3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억원, 115억원이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주력사업에 선택·집중한 결과다.
이어 김 대표는 “내년 초부터 AED 신제품 및 관련 악세서리의 유럽·일본 시장 내 홍보 및 판매가 예상된다”며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