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김형수)은 28일 강원도 원주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에 이선종 대광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선종 사내이사는 대광네트웍스 및 대광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지난 21일 코스닥 상장사인 엑스큐어의 사내이사로도 선임된 바 있다. 선임 후 씨유메디칼 향후 자원 운영의 효율화 및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엑스큐어와의 양사간 협력관계를 활용해  AED용 '원격관제시스템(RMS)' 및 해양경찰청 공동개발 사업등을 통해 매출 상승 및 기업가치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선종 대광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씨유메디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대광네트웍스는 작년 9월 씨유메디칼 유상증자 참여시 공시했던 지분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목적으로 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유메디칼은 이외에도 법률사무소 태강의 김영주 변호사를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기존 윤정환 사내이사와 김종영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이 밖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사업목적 추가 등)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