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2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디자인 부문 동상 수상
2022-11-11 09:05
'2021년 생명나눔 유니폼 캠페인', 정부 부처 최초 수상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클리오 어워드’가 생명을 나누는 특별한 유니폼을 주목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가 2021년에 추진한 ‘생명나눔 유니폼’ 캠페인이 11월 9일(현지시각) ‘2022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2022 CLIO Sports Awards)’의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생명나눔 유니폼’이란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제주유나이티드에프시의 유니폼을 활용해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클리오 어워드’는 195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 광고제로서 칸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꼽힌다.
‘클리오 어워드’에서 2014년에 신설한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창의적인 스포츠 광고와 마케팅에 대해 시상하는데 우리나라 정부 부처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