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쓰고 온누리소비복권 받으세요"

2022-11-11 07:45
소진공, 내년 1월28일까지 총 15억원 소비자 이벤트
누적 5만원 결제마다 응모권 1회…최대 상금 100만원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내년 1월 28일까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판매확대를 위해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동의하면 된다. 회차별 이벤트 기간 내 누적 매 5만원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카드형 상품권) 결제마다 응모권 1회가 자동 적립된다.
 
소진공은 지난 8월 29일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 및 결제 수단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카드형 상품권을 신규 출시했다.
 
카드형 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 등록, 상품권을 구매·충전해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상품권이다.
 
해당 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사용금액은 그대로 기존 카드 사용실적에 포함된다. 카드사 포인트 적립, 할인 등 고유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현재 월 100만원까지 할인율 10%로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40% 소득공제율로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는 카드형 상품권 사용자 대상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당첨 규모는 총 15억원, 3만8000명으로 추첨을 통해 1인 최대 100만원의 카드형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총 6회 진행한다. 2주마다 2억원 규모로 카드형상품권 경품당첨자를 △1등 100만원(40명) △2등 50만원(80명) △3등 20만원(200명) △4등 5만원(800명) △5등 1만원(4000명) 선정한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하는 내년 1월 8일부터 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6회차 이벤트에서는 경품 당첨자를 2배 이상 선정한다.
 
경품 당첨자는 회차별 이벤트 종료 2주 이내 발표한다. 경품지급은 카드형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적용되는 12월 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우수시장 선발, 가맹확대 등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