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경희대와 MOU…"NGO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2022-11-10 09:53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제17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 참가자들이 겨울방학 동안 전국 NGO단체에서 시민단체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시민사회 리더를 양성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NGO단체의 업무 경험과 활발한 사회참여활동 등 시민의식과 공공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 NGO단체는 우수한 인력자원을 제공받아 효율적인 사업 수행은 물론 향후 전문인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 참가자들은 상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참가자격은 신청 시점 기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및 휴학 중인 학생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자이며, 오는 11월 13일까지 NGO인턴십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 16년간 경희대학교와 함께 이어온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우수한 청년 인재와 NGO단체를 이어주는 가교로써 우리 사회의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본 프로그램이 시민사회의 견고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