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 13일까지 연장
2022-11-04 10:28
이태원 참사 유실물 781점 남아…229점 반환 완료
지난 1일 서울 용산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관련 유실물 센터에 사고 현장의 유실물들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센터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된다.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센터 운영을 일주일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당초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아직도 많은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유실물을 찾아가지 못한 상황을 고려했다.
유실물 센터에서는 총 781점의 물건들이 아직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실물 229점이 130명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등 71명, 본인 48명, 부상자 가족 11명의 물품이다.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센터 운영을 일주일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당초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아직도 많은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유실물을 찾아가지 못한 상황을 고려했다.
유실물 센터에서는 총 781점의 물건들이 아직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실물 229점이 130명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등 71명, 본인 48명, 부상자 가족 11명의 물품이다.
유실물 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센터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1층에 있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인 '로스트112'에서 유류품을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