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하는 마음으로"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6일까지 휴장

2022-11-01 10:26

[사진=제주관광공사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행사 휴장기간을 오는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태원 사고 후 선제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행사를 취소한 공사는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휴장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조정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방문 예정 참가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추후 조정된 행사 일정을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