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만 14~18·50~64세 독감 예방접종 실시
2022-10-27 15:04
'집단생활, 합병증 고위험군…우선접종 대상 선정'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군 보건소와 5개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만 50~64세(1958년 1월 1일~1972년 12월 31일 출생자), 만 14~18세(2004년 1월 1일~208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가평에 주소를 둔 군민이 대상이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접종받을 수 있다. 단,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서식은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가평군보건소, 설악면보건지소, 청평면보건지소, 상면보건지소, 조종면보건지소, 북면보건지소이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50~64세는 독감 감염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고위험군이고, 14~18세는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우선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는 위탁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