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아이디시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아태지역 수상
2022-10-27 11:00
'아이디시(IDC) 디엑스 써밋 싱가포르'에서 '미래의 트러스트' 부문 선정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관리원’)은 2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이디시 디엑스 써밋 싱가포르(IDC DX Summit Singapore)'에서 ‘2022년 아이디시(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의 ‘미래의 트러스트(Future of Trust)’ 부문에서 국내 수상에 이어 아태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디시(IDC)는 정보통신기술 및 소비자 기술 분야 세계 최고의 시장 분석 및 자문(컨설팅) 기업으로 매해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하여 사업(비즈니스) 혁신에 두각을 나타낸 기관을 수상 부문별로 선정해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아이디시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는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진행되며, 총 14개의 수상 부문에서 국가별 수상사와 아태지역 전체 수상사를 선정한다. 아이디시(IDC)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2개국 707개 조직에서 총 1천 71개 사업(프로젝트)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 3월 ‘차세대 보안체계 전환 전담반(TF)’을 발족하고, 기존의 보안체계에 ‘인공지능(AI)’과 ‘자동화 대응 시스템(SOAR)’을 도입하여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새로운 보안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새 보안체계 적용 후, 기존 사이버 위협 대응시간이 30초 이내로 단축되었고, 일일 1000만 건 이상의 사이버 공격(이벤트)에 대응 가능하게 되어 10만 명 이상의 인력 투입 효과를 내고 있다.
라이너스 라이(Linus Lai) 아이디시(IDC) 아태지역 리서치 그룹 부사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미래의 트러스트’ 부문에서 타 후보들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보안체계 전면에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사이버 공격을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대응 능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디지털정부를 선도하는 그들의 임무(미션)와도 일치하는 행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