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부동산PF 시한폭탄] 이미 시작된 디폴트…'위험노출 34조원' 투자자 손실 우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위기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투자자 손실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24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 2분기 17개 건설사 PF 우발채무 규모(채무인수 미포함)는 1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13조5000억원) 대비 17% 증가한 규모다. 우발채무는 현재 채무(빚)는 아니지만 향후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빚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있는 자산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인 증권사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채무보증 포함)를 살펴보면 △메리츠증권 3조5580억원 △삼성증권 3조3940억원 △KB증권 2조7265억원 △한국투자증권 2조6569억원 △NH투자증권 1조7449억원 △미래에셋증권 1조3748억원 △신한금융투자 1조1730억원 △하나증권 1조853억원 △키움증권 1조151억원으로 총 17조7134억원이다. 건설사 PF 관련 우발채무와 합쳐보면 33조5134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위기에 놓여 있는 셈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부동산공모펀드 판매액(월말 기준)은 △1월 9391억원 △2월 9484억원 △3월 9647억원 △4월 1조634억원 △5월 1조944억원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6월부터 1조874억원 △7월 1조294억원 △8월 1조71억원으로 줄어들기 시작

◆주요 리포트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에도 불확실성 여전 [신한금융투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4분기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망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중국의 3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하며 컨센서스(3.4%)를 웃돌았다"면서도 "생산과 소티, 투자는 엇갈렸다. 특히 소매판매가 2.5% 증가에 그치며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
-4분기부터는 경기 적신호가 본격화될 전망. 중국 제조업 경기를 뒷받침하던 선진국 수요가 빠르게 냉각되기 시작했기 때문
-내수 역시 회복 시간이 필요한 상황. 시안은 부분 봉쇄에 돌입. 공격적 부양책 집행에도 제로 코로나 정책은 내수 회복에 제한이 될 전망
-김 연구원은 "점증하는 대외발 경기 하강 압력까지 고려하면 중국 경기는 추가 위축이 불가피하다"며 "시진핑 3연임 확정으로 미국과의 갈등 심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리오프닝 효과가 약회되는 4분기부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봐

◆장 마감 후(24일) 주요공시
▷FSN,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377만3584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3180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58억999만7120원과 채무상환자금 2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30억5000만원, 기타자금 11억4000만원 등. 제3자배정 대상자는 제노인베스트먼트아시아 등
▷플레이그램,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1454만5454주. 주당 발행가액은 825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119억9999만9550원. 제3자배정 대상자는 트라이콘1호투자조합
▷한신공영,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749억7333만9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7% 규모. 계약상대는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동양철관, 광양LNG터미널 #7,8 탱크 강관파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20억2173만177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59% 규모. 계약상대는 엔투비
▷해성옵틱스, 일반공모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40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500원. 발행목적은 시설자금 117억원과 운영자금 63억원, 채무상환자금 20억원 등
▷기아,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은 165만2427주고 취득예정금액은 1121억9979만330원. 취득목적은 2022년 임금협상에 따른 회사주식 지급

◆펀드 동향(2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8억원
▷해외 주식형 -29억원

◆오늘(25일) 주요일정
▷한국
-10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8월 FHFA 주택가격지수
-10월 CB 소비자신뢰지수
-10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
▷독일
-10월 IFO 기업환경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