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17일부터 수신상품 금리 인상…최대 0.7%p ↑
2022-10-14 13:27
BNK부산은행이 다음주 월요일인 17일부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70%포인트 인상한다.
14일 부산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발맞춰 적금 상품은 최대 0.70%포인트, 예금 상품은 최대 0.50%포인트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1년제 적금으로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 재예치가 가능한 시니어 전용상품 ‘백세청춘 실버적금’ 금리가 최고 연 3.35%에서 0.7%포인트 오른 연 4.05%로 제공된다.
기타 예적금 상품들도 한은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신속히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박봉우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올해 지속되고 있는 금리인상 기조에 맞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발 빠르게 인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금리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