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콘서트 위한 모든 것…1박 2일 투어 상품 32만원에 출시

2022-10-13 14:38
마산 위치한 호텔서 트윈룸 1박·조식 등 제공
콘서트 티켓 제외 이동편, 간식, 관광 포함

아몬드 호텔 마산점 트윈룸(디럭스) 이미지. [사진=아몬드 호텔]


오는 15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 관람객을 겨냥한 1박 2일 투어 상품이 나왔다. 

호텔에서 1박과 콘서트 중 출출함을 달래줄 런치박스, 교통편, 조식, 기타 관광이 모두 포함된 상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근 출시됐다. 

투어 상품 가격은 1박 2일에 32만원으로 15일 서울 홍대입구역 9번출구나 을지로입구역 8번 출구, 잠실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콘서트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과 샌드위치 박스, 호텔 이동편, 2인 1실 기준 트윈룸과 16일 조식과 부산 시립미술과 투어, 서울 교통편까지 제공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이 비교적 합리적으로 나온 이유는 호텔이 부산이 아닌 부산에서 가까운 마산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호텔의 경우 넘버25 호텔이나 아몬드 호텔 마산점 중 한 곳이다. 부산에서 마산까지 이동거리가 있긴 하지만 투어 상품 내 콘서트를 위한 전용차량이 준비돼 있어 이동에 문제는 없다. 

제공된 교통편은 부산에서 합류 또는 부산에서 하차도 선택할 수 있어 부산과 마산 내 이동만 제공받을 수도 있다. 

BTS 콘서트 티켓은 제공되지 않으며, 샌드위치 런치 박스와 호텔 조식 외 다른 식사나 음료는 포함돼 있지 않다. 

16일 투어 일정인 부산 시립미술관의 경우 BTS 리더 RM이 4번이나 방문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투어 상품 예약은 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에서 할 수 있고, 일정 최소 7일 전까지 취소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