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2022-10-06 14:00
'2022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 개최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영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3차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동사업 지원자금의 조성 및 자금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효과적인 조성방안으로는 출연 기업 지정기부금 손금인정,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부여와 사회공헌 이미지 부각, 협업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상생협력모델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행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 수준이 다양한 만큼 공동사업의 성장단계별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지역 협동조합 지원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체계 확대 개편, 성과공유형 협동조합 R&D지원 사업 추진 등 공동사업 현황 점검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영발 위원장은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협동조합 조합원사의 수익성과 고용창출 효과가 공동사업을 수행하지 않는 조합원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발굴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