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국내증시, 외인·기관 팔자에 혼조세… 코스닥 1%대 반락
2022-10-05 12:16
급등 출발했던 국내증시가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21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코스닥은 1%대 반락하는 등 690선을 내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2시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6포인트(0.01%) 오른 2209.64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0.39포인트(1.49%) 내린 686.40에 거래 중이다.
국내증시 하방압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각각 635억원, 4160억원을, 코스닥에서는 각각 2142억원, 60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09%) △LG에너지솔루션(4.61%) △SK하이닉스(3.25%) △삼성전자우(2.23%) △LG화학(1.08%) △삼성SDI(2.1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차(-2.79%) △기아(-3.71%) △NAVER(-6.23%)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은 △HLB(-2.79%) △카카오게임즈(-3.65%) △펄어비스(-5.93%) △에코프로(-1.71%) △셀트리온제약(-2.00%) △JYP엔터(-4.19%) △리노공업(-1.71%)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