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2022-10-05 08:06
클래식과 팝, 재즈, 록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선보이는 전기 바이올린 연주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진박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유진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유진박이 결성한 크로스오버 밴드 'HEY EUGENE'이 함께한다. 'HEY EUGENE'은 전기 바이올린 유진박, 드럼 김교연, 베이스 이재만, 기타 곽의정 4명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밴드다.
<Fly Again>은 전통 클래식은 물론, 유진박의 히트곡들과 이번 신규 앨범의 수록곡들까지, HEY EUGENE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현악 20인조로 구성된 ‘PROARTE ORCHESTRA’가 함께한다.
유진박 & HEY EUGENE 공식 팬 커뮤니티 운영을 담당 중인 팬딩의 성현우 COO는 “그동안 유진박이라는 아티스트의 음악성과 퍼포먼스보다는 힘들었던 과거의 사연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는 팬분들의 목소리가 많았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대중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인으로서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